고양이 안는법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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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얼굴과 부드러운 털을 가진 고양이는 안아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가끔 사람들을 귀찮아할 때가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안아 올려서 고양이를 겁주고, 불안하게 하지 않도록

바르게 안는 법을 알아 두면 좋습니다!

우선 고양이를 들어올리기 전에 안기기를 원하는지 먼저 알아채야 합니다.

활발하게 시선을 끌려하거나, 골골 소리를 내면서 몸을 다리에 비비면 주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길 원한다는 뜻입니다. 또 고양이의 꼬리가 서있다면 기분이 좋은 것이기 때문에

이때 고양이를 들어올리기 아주 좋은 타이밍입니다.

고양이를 들어 올릴 때는 고양이를 안심시키기 위해 몸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몸통에 고양이가 비빌 수 있는 시간을 주어 옷이나 몸에 고양이의 냄새를 묻혀

안겨있는 동안 편안함을 느끼게 해줄 수 있습니다.

한쪽 손은 고양이의 몸통 아래에 두고 반대쪽 손으로는 엉덩이나 뒷다리를 받쳐줘야 합니다.

고양이의 말랑한 배에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

고양이를 들어 올렸을 때 위 사진처럼 축 늘어지게 두어서는 안됩니다.

안고 있으면서 아래쪽을 잘 지탱해 주어야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편안함을 느끼는 자세는 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자세로 안는 법을 연습해 보면 좋습니다.

앞발을 어깨 위로 올리고 가슴을 기대어 주인이 걸을 때 주인의 어깨 뒤쪽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고, 반대로 어떤 고양이는 등을 기대어 마치 아기가 안긴 자세로 있는 것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를 안고 있는 동안 다정하게 어루만져 줍니다.

한쪽 팔에 고양이를 안으면 다른 쪽 손으로 고양이를 애정이 어린 손길로 만져줍니다.

여기서도 중요한건 고양이의 몸을 잘 지탱해 주는 것입니다!

고양이를 어루만지는 것은 고양이를 진정시키고 좀 더 편안하게 안겨 있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차분한 톤으로 고양이와 대화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이렇게 하면

고양이가 편안함을 넘어 조는모습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안을 때 주의사항은 안는 것이 본의 아니게 뼈나 내장 기관에 부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고양이를 안아 올릴 때는 곁에서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고양이를 들어 올릴 때 고양이가 깜짝 놀라거나 몸을 흔들면, 즉시 내려놓아야 다치지 않습니다.

우리 고양이들이 너무 이뻐서 안아주고 싶은데
고양이가 안겨 있는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기분 상하지 않아도 됩니다.

성격이 변덕스러워 어떤 날은 안기는 것을 좋아하고 어떤 날은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고양이는 생후 12주 이후부터 사회성이 발달하는데, 이때 사람에게 안기는데 적응시키면

성묘가 되어서도 안기는 것을 불편해 하지 않을 거에요!

(물론 개묘 차이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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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