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쓰다듬는 것이 어렵지 않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원치않는 부위를 쓰다듬거나, 너무 강하게 만져주면 신경을 자극하여 고양이가 할퀴거나
물 수도 있습니다. 그럼 고양이 쓰다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고양이는 쓰다듬어 줄때 좋아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턱이나 목 주변, 뺨이나 미간, 등, 엉덩이에서 꼬리는 이어지는 부위
반대로 만지면 극도로 싫어하는 부위도 있습니다.
배, 발, 발바닥 입니다.
고양이가 턱이나 목을 발로 긁는 것을 자주 본 적이 있을 텐데요.
이곳은 고양이가 자주 가렵다고 느끼는 부위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 부근을 손톱으로 긁어주듯이 쓰다듬어 주면 골골 소리를 내며 좋아합니다.
또 뺨이나 미간쪽도 좋아하는데
특히 미간쪽을 살살 긁어주는 것을 진짜 좋아합니다.
뺨은 엄지손가락으로 안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하듯이 만져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얼굴과 머리에는 많은 신경과 경혈이 있어 제대로 만져주면 고양이가 매우 좋아합니다.
그만큼 예민한 부위이기도 하므로 힘을 과하게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털의 방향대로 크게 쓰다듬어 주면 됩니다.
엉덩이와 꼬리뼈 부근
엉덩이와 꼬리뼈 부근의 허리 뒷부분은 가려워도 고양이가 스스로 긁기 어려운 장소입니다.
때문에 이곳을 만져주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엉덩이와 꼬리뼈가 연결되는 부위는 쓰다듬는것도 좋지만 살짝 궁디팡팡하듯이
두드려 주면 더더욱 좋아합니다.
고양이 쓰다듬을 때 주의사항은
고양이는 기분이 시시각각 변하는 변덕쟁이입니다. 떄문에 쓰다듬었을 때 기분 좋은 부위라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만지면 귀찮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피하려고 하거나, 물려고 한다면 바로 멈추는게 좋습니다.
계속 억지로 쓰다듬으려고 한다면 갑자기 공격할 수도 있고 앞으로 쓰다듬는것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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