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우는 것은 사람이 말하는 것과 같은데요.
고양이와 같이 살기 위해서는 그들의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낮게 냐옹거리는 소리나 골골송은 듣기 좋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시도 때도 없이 우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우리 집사님들은 그 이유를 찾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발정기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고양이라면 발정기를 거치게 됩니다. 고양이의 발정기는 일정한 주기로 한 계절 동안
반복됩니다. 특히 봄과 가을에 발정기가 오지만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계절과 무관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다른 고양이를 부르기 위해 콜링(Calling)증상을 보입니다. 동시에 수컷 고양이들은 스프레이, 뒷다리를 공중에 올리기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고, 암컷 고양이들은 엉덩이를 들고 흔들기도 합니다.
새끼 고양이의 어미 찾기
새끼 고양이는 어미를 찾을 때 자주 웁니다. 고양이의 청력은 뛰어나서 멀리 있는 소리도 잘 듣습니다.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들은 어미 고양이는 바로 달려옵니다.
배가 고프거나 화장실에 감자(오줌과 변)가 꽉 찼을 때
단순한 거 같지만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료 그릇이나 화장실을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치매
고양이의 나이가 많다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고양이가 주위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치매에 걸린 고양이는 다음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수면
● 수면 사이클 변화
● 신체 동장의 조종 상실
치매로 인한 울음소리는 밤에 자주 발생합니다. 해결책은 밤에 편안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 낮에 활동량을 늘려서 밤에 잠들 수 있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시력 / 청력 손상
집사가 불을 끄고 침대에 가니 고양이가 울기 시작하면 시력이나 청력이 손상된 것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어둠 때문에 길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의존하는 집사의 소리마저 들리지 않는다면 고양이는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고양이 과민반응증후군
고양이 과민반응증후군중에 가장 흔한 증상은 털을 미친 듯이 그루밍하여 '땜빵'이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시끄러운 울음소리를 냅니다. 정확한 원인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용한 환경과 경련 부분을 자극하지
말아야 합니다. 동시에 약물치료가 가능하니 동물병원에 방문 합니다.
요로감염증
요로감염증은 고통을 동반합니다. 고양이가 화장실 근처를 서성이지만, 소변을 보지 못한다면 요로감염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고양이는 고통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로감염증은 고통이 심각할 경우 과도한 울음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고양이와 말이 통하지는 않지만
행동을 통해 고양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디가 아픈것인지
알아채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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