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집사를 핥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간혹가다 고양이가 집사를 핥아줄 때가 있습니다.

손가락, 발가락, 팔, 다리, 심지어 얼굴과 머리카락을 핥아주는 고양이도 있는데요.

고양이가 집사를 핥아주는 행동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알아봅시다!

 

친밀함의 표현

고양이는 가족이나 친구끼리 서로 그루밍을 해주곤 합니다.

이는 서로 친밀감을 나타내는 애정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고양이가 집사를 핥아 주는 것 역시 친밀감과 애정, 신뢰의 표시로

가족의 일원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구 사항이 있을 때

요구 사항이 있을 때 고양이는 집사를 핥는 것으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쓰다듬어 주거나 말을 걸어 줘도 계속해서 핥는다면 배가 고프거나,

화장실 청소를 요구하는 것일지도 모르니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적의가 없음을 표현

고양이와 처음 만났을 때 손가락을 핥아준다면 상대에 대한 적의가 없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마움의 표현

집사가 빗질을 해주고 나서 핥는 행위는 그루밍을 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라 할 수 있으며

고양이끼리 유대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염분

사람의 피부에는 염분이나 유분이 있어 맛이 느껴집니다. 또는 샤워 후에는 물기나 향기가

묻어 있기도 합니다. 색다른 맛이나 냄새가 마음에 든 고양이가 다가와 핥는 것입니다.

 

핥던 중 갑자기 무는 이유는?

고양이가 핥아 주다가 갑자기 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것 역시 집사에 대한 애정 표현이며 응석을 부리는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대감이나 공격이 아닌, 장난치려는 것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