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질투를 할까요?

도도하고 까칠한 성격의 고양이!

하지만 고양이도 질투를 한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고양이가 질투를 느낄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알아봅시다!

 

멀리서 가만히 쳐다봅니다.

자기주장이 강한 고양이는 질투를 할 때도 확실히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멀리서 가만히 쳐다봅니다.

만약 밖에서 다른 고양이를 만지고 돌아온 날 평소와 달리 멀리서 그저 바라만 본다면

낯선 고양이의 냄새에 질투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빨리 옷을 갈아입고 손을 씻고

상냥한 목소리로 말을 걸어 주세요!

 

냄새를 맡습니다.

집사에게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생각한 고양이가 집사를 따라와 끈질기게 냄새를 맡기도 합니다.

이때 볼이나 엉덩이로 영역 표시를 하는 것 역시 질투 행동의 일종입니다.

 

비집고 들어옵니다.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만지고 있을 때 또는 컴퓨터를 할 때 눈앞에서 방해합니다.

2마리 이상의 고양이라면 서로 안기려고 할 때도 있습니다. 자신을 더 좋아해 달라는 뜻일 수도 있어요.

응석이 많고 애교가 많은 고양이들은 질투가 많습니다. 집사가 항상 자신을 바라봐 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손이나 발을 깨뭅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질투를 표현하는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집사의 손이나 발을 깨물어서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시키려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혼내기보다는 더욱 자주, 많이 애정 표현을 해주도록 하세요.

 

집사를 보고 울음소리를 냅니다.

고양이가 집사를 바라보며 높고 길게 냐~옹 하고 운다면 관심을 받고 싶거나 무엇인가 불만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양이가 이런 울음소리를 낸다면 무시하지 말고 원인을 파악해 주거나 다가가 쓰다듬어 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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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혼자 둬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고 많이들 생각하시지만

독립적이고 도도하다는 이미지 때문이지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 건 아닙니다.

고양이도 집사의 애정과 관심으로 행복해지고, 사랑을 받지 못하면 외로워합니다.

무심코 넘어가기보다는 항상 사랑과 관심 애정을 쏟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