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곱의 원인 및 관리 방법!

고양이를 키우시다보면 눈곱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키우시는 집사님들은 눈곱때문에

병원에 종종 찾아가는 경우가 있을텐데요.

눈곱의 색상을 보고 어떤게 정상인지,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고양이의 눈곱도 사람처럼 일반적인데요.

일상적으로 눈곱은 질병과 대부분 관계가 없습니다.

 

눈곱의 원인은 눈물 속에 포함된 성분과 공기, 몸안의 먼지가 묻어서

노폐물로 굳어지는 건데요. 하루 절반 이상을 잠으로 보내고 있는 고양이의 눈곱이

평범하면 잘자고 있다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갈색이나 적갈색의 눈곱은 보통의 눈곱입니다.

다소 검게 보일 수 있지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면에 노란색의 눈곱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노란색, 녹색 눈곱이나 흰 눈곱의 경우에는 세균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눈이 상처를 입거나 감염이 되어버린 경우에는 고름이 나오기 때문에

흰 눈곱이 노랗게 변색이 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눈에서 눈물,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는 눈에 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병원으로 바로 가셔야 합니다.

3월~6월에 걸쳐서 눈에서 눈물이 자주 나오는 경우에는 꽃가루 알레르기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가장 걸리기 쉬운 질병은 감기인데요.

감기인 경우에 흰색이나 녹색의 눈곱이 나오는것이 특징이며

고양이 감기의 경우에는 눈곱 이외에 많은 증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발열, 기침, 구토 증상과 함께 눈곱이 발견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고양이의 눈곱 중 가장 위험한 색상은 노란색입니다.

클라미디아 감염에 의해서 노란 눈곱이 나올수가 있는데요.

세균에 접촉이 되어 걸리게 되는 질병이고 외부의 고양이나, 주인의 신발과

옷에 닿아서 감염이 될 수가 있는 질병입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눈곱이 끈적끈적하고 처음에는 한쪽만 나오다

다른 눈에도 노란 눈곱이 나올수가 있습니다.

 

고양이 눈곱을 닦아주는 방법은 손으로 닦아 주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손에 이물질이나 감염물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고 닦아주시는게 좋습니다.

물티슈로 닦아주는 경우에는 물티슈의 화학물질이 이상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물티슈를 따뜻한 물에 씻어서 닦아주시거나 전용 티슈를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