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나눠 먹거나
아니면 흘린 음식물을 주워 먹는 등의 방법으로 몸에 해로운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섭취 했을 때 이상이 없어서 지속적으로 섭취하다가는
고양이 건강에 매우 치명적일 수 있는 음식들이 있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카페인
사람용 피로회복제나, 초콜릿, 녹차, 커피 등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식품은 고양이에게 해로운 음식물입니다.
카페인은 체구가 작은 동물에게는 미량의 섭취로도 아주 치명적일 수 있으니
조금이라도 먹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익히지 않은 육류나 생선, 달걀
익히지 않은 날재료에는 식중독균의 일종인
살모넬라균을 감염 시킬 수 있기때문에
고양이에게 해로운 음식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뿐만 아니라 기생충의 이동경로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주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달걀 흰자에 함유된 아비딘이라는 단백질은 비오틴의
소화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섭취는 해롭습니다.
만약에 달걀의 급여를 원하신다면 삶은 노른자만
따로 분리하여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동물의 뼈
닭뼈나 생선뼈, 소뼈 등
동물들의 뼈는 고양이가 먹고 삼키는 과정에서 입속이나 소화기관에서
부서지면서 날카로운 부분에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해로운 음식물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닭뼈는 부서짐이 심하기 때문에
실제로 장기가 긁히거나 목에 걸려 아이들이 잘못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사람용 가공식품
사람이 먹는 통조림, 과자, 소시지와 같은 가공식품은 사람이 먹는 것을
기준으로 생산되었기 때문에 많은 식품첨가물들이
함유되어 있어 고양이에게 해로운 음식물 입니다.
별거 아니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지만
사람의 체중에 10%도 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당분이 높은 음식
사탕이나 아이스크림과 같이
당분함량이 높은 식품들은 고양이에게 해로운 음식물이며
적은양만 섭취하여도
우리 작디작은 고양이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관상용 식물
고양이가 식이섬유가 부족한 경우 가정내 식물들을 뜯어먹을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나팔꽃, 국화, 알로에 등 일부 관상용 식물에는
고양이에게 유해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고양이에게 해로운 음식물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로운 식물을 뜯어 먹지 않도록 준비해주시면 좋은 것이 있습니다.
귀리, 밀, 쌀의 씨앗을 심어 풀처럼 자라난 것을 캣글라스라 칭하는데
이 화분 하나정도로 두면 냥이들이 식이섬유가 부족할 경우 본능 적으로 뜯어먹습니다.
(캣닙이나 마따따비는 목적이 다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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