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가족입니다.
그만큼 관리와 책임감으로 보살펴야 하고요.
고양이는 강아지와 특성이 달라 다른 방법으로 키워야 하므로
고양이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을 자세히 알아봅시다!
털이 많이 빠진다.
고양이는 털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빠집니다.
집안, 옷, 음식 등에 털이 들어가거나 붙어있는 것이 일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하고 기관지가 좋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각별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전용 화장실을 마련해줘야 한다.
고양이는 습성상 모래나 흙에 용변을 봅니다.
천적으로부터 자신의 채취를 숨기기 위한 본능인데
강아지와 다르게 배변 훈련이 비교적 쉬울 수 있습니다.
화장실과 위생적인 모래만 준비해 주면 됩니다.
양치질을 해야 한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목욕을 덜 해도 되긴 하지만
양치질의 경우는 다릅니다. 치아 관리르 잘 해주지 않으면
고약한 입 냄새와 치석 등으로 병원에 가야 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전용 칫솔과 치약을 이용해 하루 한 번은 꼭 양치질 해주세요.
고양이 언어를 공부해야 한다.
고양이는 아파도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잘 살펴봐 주는 게 중요하고
고양이를 쓰다듬을 때 나는 그르릉 소리는 행복하고 안정감을 느낀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배를 보였다고 쓰다듬으려다 봉변을 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고양이가 취약한 질병을 알아야 한다.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집안 환경이 바뀔 때마다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심할 경우 방광염, 변비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고양이는 아파도 숨기려 하므로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접종을 통해 질병을 예방해 주세요.
고양이는 장난감이 아니다.
고양이는 평균수명이 길기 때문에
처음 키울 때 단지 외로워서, 귀여워서, 이쁘니까
강아지보다 손이 덜 가니까 편하다고 생각한다면
긴 시간 동안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니라
평생 돌보고 희로애락을 함께 할 가족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자신있을 때 입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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