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평균 수명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고양이와 조금이라도 더 오래 함께 하고싶은 집사님들에게는 좋은 소식입니다.
집고양이의 경우 평균 수명이 15~20세 정도로 과거에 비해 장수하는 고양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급 사료의 보급으로 인한 균형 잡힌 식사, 펫 의료 기술의 발달 입니다.
완전 실내 사육하는 고양이가 산책을 하거나 마당에서 키우는 고양이보다 평균 수명이 깁니다.
고양이가 외출을 할 경우 바이러스 감염이나 전염병, 기생충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또한 교통사고나 사람으로 인한 부상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양이는 반드시 실내에서 키우는 게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반드시 케이지에 넣고 나가야 안전합니다.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위생적으로 깨끗하게 관리를 잘 해줘야 히며, 좋은 음식을 잘 먹을 수 있게 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겉으로 건강해 보인다 해도 정기적으로 검진도 받고 구충제를 먹이고 벼룩이 없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으며, 예방 접종을 꼭 해야 합니다.
고양이는 사람보다 시간이 빨리 흐릅니다. 고양이의 1살은 인간으로 치면 17살 정도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나이를 인간의 나이로 환산해 보면
유아기
고양이 | 사람 |
생후 9개월 | 13세 |
1살 | 17세 |
1살 반 | 20세 |
2세 | 23세 |
고양이는 생후 1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해 2개월이 지나면 더 이상 젖을 먹지 않습니다.
또한 생후 6개월 쯤으로 중성화 수술을 해주면 좋습니다.
사춘기
고양이 | 사람 |
생후 9개월 | 13세 |
1살 | 17세 |
1살 반 | 20세 |
2세 | 23세 |
1세 이후부터 골격 성장이 끝난 고양이
예외로 메인 쿤, 노르웨이 숲 같은 대형 고양이는 3~5세까지 성장합니다.
청년기
고양이 | 사람 |
3세 | 28세 |
4세 | 32세 |
5세 | 36세 |
6세 | 40세 |
움직임도 활발하지만 아기 고양이 시절보다는 철이 든 성묘 시기입니다.
비만과 치주염, 방광염 등을 조심해야 하고요. 1~2년에 한번 정도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장년기
고양이 | 사람 |
7세 | 44세 |
8세 | 48세 |
9세 | 52세 |
10세 | 56세 |
점점 나이를 먹으며 치주 질환이나 당뇨, 고혈압 등의 위험이 생기는 시기 입니다.
1년에 1~2회 정도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중년기
고양이 | 사람 |
11세 | 60세 |
12세 | 64세 |
13세 | 68세 |
14세 | 72세 |
노화에 의한 질병이 점차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신부전, 갑상선암 등의 심각한 질병 위험이 12세 이후에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평소 고양이의 상태를 체크 해주는 것이 중요 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다면 곧장 동물병원으로 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노년기
고양이 | 사람 |
15세 | 76세 |
16세 | 80세 |
17세 | 84세 |
18세 | 88세 |
19세 | 92세 |
20세 | 96세 |
장수라고 생각되는 시기입니다. 집사 스스로 잘 돌봤다고 칭찬해 줘도 좋습니다.
노화에 의한 질병이 증가하고 신체와 장기의 기능도 저하 됩니다.
이 시기에는 고양이와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합시다!
집고양이는 나이를 먹어도
어릴때의 모습 그대로라고 해요.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언제나 활발하고 귀엽기만 합니다.
매일 고양이와 보내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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