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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냥냥 고양이 정보/고양이 지식정보

고양이구토(vomiting) - 고양이가 구토하는 이유

by 까망뀨 2017.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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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구토 증상은 몇몇 질병이나(배탈, 설사) 털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

구토는 집사들이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증상들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구토란 무엇인가 ?

구토는 위에서 힘을 가하여 내용물을 입으로 보내는 작용이다.

구토는 윚아 근육의 강력한 수축과 연관이 있다.

그러나 구역은 그렇지 않다.

구토와 구역질은 몯 ㅜ밥을 먹은 후에 혹은 수시간 이내에 나타날 수 있다.


구토와 구역질의 차이는 구역질은 위가 아니고 입이나 식도에서 나온는 것이다.


고양이는 대부분의 다른 동물들에 비해 구토를 자주 하는 편이고, 심지어 몇몇 고양이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거의 일부러 토를 하는듯이 보일 정도다.


어떤 고양이는 사료나 간식을 먹자마자 토해내고 그걸 다시 먹기도 하는데

그건 엄마 고양이가 아깽이들을 위해서 미리 족므 소화된 음식을 주기위해 먹이를 토해내는 습성과 관련이 있다.


모든 구토는 소화계 등에 위치한 신경세포들에 의해 뇌의 구토 중추가 자극을 받으면 일어난다.

구토를 하려고 할때의 고양이는 불안해 보이고 안전한 장소를 찾으려고 한다.

그리고 또한 입가에 침을 흘리고 계속 반복적으로 무언가를 삼키려고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고양이가 구토를 하기 싲가하면 목을 쭈욱 길게 뻗고 거슬리는 켁켁 거리는 듯한 소리를 낸다.


구토의 원인

구토를 하는 가장 흔한 경우는 머리카락이나 풀(화초)등의 소화가 안되는 것들을 먹었을 때이다.

머리카락이나 풀 같은 것은 고양이를 뱃속에서 굉장히 자극하므로 구토를 유발하기 쉽다.


이것은 대부분 고양이가 살면서 몇번쯤은 겪는 일이기도 하다.

장내 기생충도 고양이 속을 자극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흔한 원인은 과식이나 사료 또는 간식을 너무 빨리 먹는 경우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경우이니 크게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아깽이들은 너무 급하게 식사를 한다면 하나의 사료 그릇으로 여러마리의 아깽이들을 동시에 먹을 걸 주기 때문일 수도 있다.

고양이는 한마리당 하나씩 그릇을 마련해 주고 사료를 한번에 족금씩 하루에 여러번 준다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고양이가 한 두번 구토를 하였지만 그 전후에 완벽하게 정상으로 보인다면 심각한 문제는 아니며

집에서도 관리를 해 줄 수 있다.

먹는 것과 관련이 없는 구토 증상은 전염성 질병이나 신장 또는 간과 관련된 질환, 중추신경계 장애의 징후일 확률이 높다.

구토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환으로는 고양이 디스템퍼(Feline panieukopenia), 편도선염(tonsillitis), 인후염,인두염(sore throat),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그리고 급성 자궁염(acute metritis)이 있다.


이러한 질환에 걸려있을 경우 질병의 다른 징후들 역시 나타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젊은 공야이가 급작스런 구토와 함께 열이 난다면 고양이 디스템퍼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


구토 증상의 달느 심각한 원인으로는 독극물이나 약을 먹은 경우가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것들 중 고양이에게 독극물을 작용 할 수 있는 것들은 독(Poisoning) 파트를 참고하자(조만간 포스트 예정 )


언제 또 이렇게 구토를 하는지를 관찰하면 종종 무엇이 문제인지를 이해 할 수 있다.

반복적으로 토를 하는지를 체크하고 만일 그렇담녀 그 빈도가 산발적인지 지속적인지 관찰하고

식사를 한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나서 구토를 했는지, 구토를 할때 멀리까지 뱉어냈는지 구톨르 해놓은 것에 피나 응가처럼

보이는 것이 있는지 또는 옷조각이나 돌맹이 같은 외부 물질들이 있는지 잘 살펴보자.


1. 지속적 구토

고양이가 구토를 한 후 또 계속해서 헛구역질을 하고 거품투성이의 투명한 액체를 토해내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상한음식, 풀, 헤어볼 또는 달느 소화가 안되는 것들을 먹었거나 전염성 장염이 걸린 경우이다.


2. 산발적 구토

때때로 고양이가 몇일이나 몇주에 걸쳐서 불규칙적으로 토를 하는 경우가 있다.

식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입맛이 없어하고 외모는 초췌하고 노곤해 보인다.

이런 경우에는 간이나 신장의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또는 만서윙염이나 과민성 장질환, 헤어볼, 심각한 기생충 감염, 당뇨병도 의심할 수 있다.

나이든 고양이의 경우, 위암이나 소장암, 대장암도 원인일 수 있다. 노묘의 경우 이럴때 꼭 수의사에게 검진을 받아보도록 하자.


3. 고양이 구토에 피가 섞여있는 경우

고양이 구토에 피가섞여 나온느 경우 입부터 십이지장(소장 상부) 사이의 어느 곳에선가 현재 피가 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런 출혈은 ㄷ ㅐ개의 경우 고양이가 삼킨 이물질에 의해서 일어난다.

토에 커피가루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을 경우 그건 오래되도 부분적으로 소화가 된 피로 이것 역시 입에서부터 십이지장 사이의

어느곳에선가 출혈이 있음을 시사해준다.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는 어떠한 경우인지 심각한 상태이므로 즉시 동물병원에 간다.


4. 고양이 구토에 응가 같은게 섞여있는 경우

토사물속에 생긴것도 냄새도 응가 같은게 섞여있다면 그 고양이는 장폐색이나 복막염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복부외상도 또 다른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아까 위에서 복막염에 대해 이야기 했던 걸 기억하는가?

들쳐업고 뛰어서 동물병원에 가야한다.


5. 토사물을 멀리 뱉어내는 경우

이 경우는 상부 위장관이 완전히 막혀버린 경우잉며 상부 위장관은 입에서 인두, 소장, 대장쪽이다.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 헤어볼, 종양, 협착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두개내 압력이 올라가는 뇌질환도 이런 형태의 구토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종류의 뇌질환에는 뇌종양, 뇌혈전, 뇌염 등이 있다.


6. 이물질을 토한 경우

헤어볼이 뭉치가 너무 커진 경우 위 밖으로 나오지 못할 수 있다.

고양이가 삼켰다 토해낼만한 이물질로는 옷조각, 뼈조각, 작은 나뭇가지, 작은 돌맹이 그 외에 여러가지 조그만 집안의 물건들이 있다.

미연의 방지를 위해서 고양이가 찢어서 삼킬 위험이 있는 옷가지나 플라스틱 장난감, 실뭉치, 비닐류 등을 가지고 놀지 못하게 하고

고양이랑 놀아줄때 낚시대 장난감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놀이가 끝난 후 고양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워두어야 한다.

리본이나 작은 공구 등 다른 쉽게 삼킬만한 물건들도 살펴봐서 뭔가 떨어져 나가려고 하는 부분은 없는지 체크하면 좋다.


끝으로 고양이는 사람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하므로 아파도 말을 하지 못해요.

그러므로 반려인의 세심한 주의와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상징후를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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