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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냥냥 고양이 정보/고양이 품종소개

털이 없는 고양이 스핑크스 소개!

by 까망뀨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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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생김새와 활발한 성격의 스핑크스 고양이!

생김새와 다르게 대부분 애교가 많고 야생성이 없다고 하는데요.

쭈글쭈글한 피부와 털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걱정인 분들에게 비교적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럼, 스핑크스 고양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이름만 들어보면 이집트가 떠오르지만

캐나다가 원산지인 고양이라고 합니다.

비만이 아닌 이상 보통 2.5kg ~ 5kg 정도의 몸무게가 나가고

입은 둥글고 수염이 없는 반려묘도 있습니다.

머리와 비교해 많이 커 보이는 귀는 위로 똑바로 솟아 있고

얼굴은 정면을 바라보면 위가 넓은 역삼각형 모양입니다.

 

특히 이마에는 주름이 있어서 뭔가 걱정이 많은 듯한 특유의 표정을

보이고 골격의 뼈가 가늘지만 약하지는 않고 근육도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스핑크스 고양이의 성격은

주인과 가족의 관심 웃음을 독차지하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입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문가로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놀아달라고 조르고 재롱도 떠는 성격이라고 해요.

사교성이 좋아서 누구든 먼저 다가가면 금세 친한 친구 사이가 된다고 합니다.

특유의 사교적인 성향과 작은 체형으로 처음 반려묘를 키우시는 분들이나

작은 주거환경에서도 같이 생활하기 좋아요.

 

스핑크스 고양이의 특징은

털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너무 짧아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털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단모종이면서도, 무모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털이 없어서 알러지가 있는 분들이 많이 선호하시지만

피부병이 잘 걸리는 편인데요. 또 피부에 유분기가 굉장히 많아서

몸을 자주 닦아줘야 하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눈치가 빨라서 주인의 기분을 잘 파악하고 공격성도 거의 없는

순한 고양이품종에 속하는 아이입니다.

 

스핑크스 고양이의 관리 방법은

속눈썹이나 수염의 길이가 짧거나 안 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눈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기 쉽고, 심한 경우 염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2~3일에 한 번씩 스핑크스 고양이의 눈 주변을 닦아주어 깨끗하게 관리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피부 유분기와 주름이 많아 피부염,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평소에도 유분기가 많아 끈적끈적한 편이고, 여드름은 먼지와 유분 등이 피부 모낭을

막아 생기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주름이 많기 때문에 피지가 쌓이기 쉬워 꼼꼼히 닦아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해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농피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평소에 여드름이 잘 생기는 턱, 아랫입술, 꼬리를 자주 닦아주고, 귀 청소를 해주면 좋습니다.

 

스핑크스 고양이는 귀와 발에 자신의 피부를 보호할 털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귀를 긁다 자신의 발톱에 의해 상처가 나거나 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때 귀와 발톱에 먼지와 이물질이 끼기 쉬워지고, 귀나 몸통 등 발톱에 있는 세균이나

곰팡이에 의해 감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10~14일에 한 번씩 발톱을 깎아줘야 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목욕을 해줘야 합니다.

피부가 예민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양이 샴푸 중 성분이 순하고

약산성이나 저자극이 쓰인 제품을 써야 합니다.

 

여름과 겨울철 실내 온도와 체온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요.

외부 기온 변화에 민감하고 감기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담요와 따뜻한 이불을 집안에 많이 깔아두면 좋습니다.


스핑크스 고양이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털이 없다고 관리가 쉬운 게 아니랍니다.

사랑과 애정으로 잘 보살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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