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는 고양이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상당한 걱정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가 보이더라도 절대 손으로 떼어 내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진드기의 머리가
여전히 고양이 피부에 박혀있거나, 떼어내는 과정에서 체액이 고양이 혈액을 타고
흘러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진드기는 1~2mm 정도로 크기가 아주 작은 편인데
고양이 피부에 구멍을 뚫어 피를 빨아들이면서 고양이가 심한 가려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머리, 목, 귀 및 발 주변의 털 속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나타나는 증상에는
과도한 그루밍, 긁기, 피부에 물린 자국 혹은 진드기를 직접 발견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 진드기 중 귀 진드기는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데요. 귀 진드기는
전염성이 강해 다묘가정이라면, 고양이 모두가 전염될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귀 진드기에 감염됐다면, 끈적하고 갈색빛이 돌며 악취가 난다고 합니다.
고양이 진드기 발견했을 때 대처 방법은 손으로 진드기를 떼어 내면 안됩니다.
잡아뗐을 때 고양이 피부에 진드기 머리만 남아있을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추가적인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진드기가 보인다면 곧바로
동물병원에 가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구충제는 알약 형태와 바르는 스팟온,
목에 거는 목걸이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고양이 진드기, 벼룩 등 내외부
기생충을 예방하는 구충제는 대부분 바르는 약이 많고, 구충제는 한 달에 한번 복용합니다.
세번째는 집안을 꼼꼼하게 소독하고 청소하는 겁니다.
진드기는 외출하고 돌아온 집사의 옷이나 함께 사는 고양이, 강아지에 의해 옮길 수 있습니다.
특히 벼룩은 숙주의 피를 빨아먹지 않아도 최대 350일까지 살 수 있어, 고양이가 구충제를 복용해도
한두 달 뒤에 또 재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 곳곳을 꼼꼼하게 소독하고 청소하는 게 좋고, 진공 청소기로 사람의 손이
잘 닿지 않는 침대나 소파 아래까지 꾹꾹 누르듯 먼지를 빨아들여야 합니다.
또 일주일에 한 번씩 고양이 방석이나 베개, 이불을 뜨거운 물에 삶듯 빨아주는 걸 추천합니다.
고양이 건강에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진드기는 항상 예방, 식별, 치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위의 글을 통해 진드기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안전한 대처와 예방법을 따른다면
진드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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