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장소가 있지만 고양이는 더욱 심합니다.
고양이는 집안에서 자신의 장소를 스스로 결정합니다.
벽장 등 겁이 났을때 숨는 장소로 이용하고
창가는 밖을 내다보기를 즐겨하는 고양이에게 있어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주인의 무릎위도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고양이를 위해서 집안에서도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소를 만들어 주면 더욱 좋겠죠?
고양이는 푹신푹신하고 자신의 체온보다 조금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냉장고)
더울땐 시원한 곳을 찾아서 이동을 하다가 발견을 하면 그곳을 지키고 있습니다.
물론, 고양이에게 처음 집을 사주면 사용하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경계심이 많은 동물이라 자신의 체취가 묻고 익숙해지면 집으로 인식을 합니다.
고양이는 가구 위나 텔레비젼 위 등의 높은 장소를 올라가려고 합니다.
높은 장소에 올라가 주위를 둘러보거나 잠자는 것을 대단히 좋아합니다.
높은 장소에 올라가서 내려오는 일은 고양이에게 있어 중요한 운동이고 가구나 책장 위 등의 안전한 장소에 고양이가 휴식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고양이가 높은곳을 좋아하는 것은 야생본능으로 자신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 안전한 곳으로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창가에서 밖을 바라보는것을 좋아합니다.
주위의 모습을 살펴보거나 바람에 실려오는 냄새를 즐기고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기분 좋게 일광욕을 합니다.
밖을 볼 수 있도록 커튼을 열어주고 또한 창문을 열어 밖의 공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아파트 생활을 하는 고양이에게 있어 베란다는 정원과 같은 장소입니다.
다만, 고양이가 이웃집의 베란다로 가버리거나 베란다로부터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불안할때 숨을 장소가 없으면 고양이에게 있어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언제나 안심하고 숨을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고양이의 기분도 안정이 됩니다.
고양이는 놀라거나 하였을때 우선 몸을 숨기고 그곳에서 조용히 주위를 살펴보고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밖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소는 계절에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여름에는 창가의 서늘한 장소나 타일매트
겨울에는 텔레비젼이나 컴퓨터 등의 따뜻한 장소 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집 같은것이 필요 없지만 잠자기 위한 바구니나 상자 쿠션등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쾌적한 장소가 좋습니다.
될수 있으면 가족 곁에 있는 장소를 준비하여 고양이를 안심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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