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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가 설사하는 이유와 대처법
안녕하세요 집사님들!
혹시 우리 고양이가 갑자기 화장실에서 묽은 변을 보고 나온 적이 있나요? 😿
사람도 가끔 장이 예민해질 때 설사를 하듯, 고양이도 여러 가지 이유로 설사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고양이는 몸집이 작고 상태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설사가 오래 지속되면 탈수·영양 결핍 같은 위험이 생길 수 있답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설사하는 원인부터, 대처 방법, 예방 팁까지 초보 집사님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드릴게요. ✨
1. 🍗 음식 관련 원인
고양이 설사의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음식이에요.
(1) 갑작스러운 사료 변경
- 고양이 장은 변화를 싫어하는 편이에요.
- 기존 사료에서 새로운 사료로 갑자기 바꾸면 장이 적응하지 못해 설사를 할 수 있어요.
- 해결 팁: 최소 7~10일간 기존 사료와 새 사료를 점진적으로 섞어 비율을 늘려주는 게 좋아요.
(2) 유통기한 지난 사료·간식
- 상하거나 산패된 사료를 먹으면 소화 장애가 생겨요.
- 특히 여름철에는 곰팡이·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요.
(3) 고양이에게 맞지 않는 단백질원
- 특정 단백질(닭, 소, 생선 등)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어요.
- 이런 경우 설사뿐 아니라 구토, 가려움 같은 증상도 동반돼요.
2. 🥛 음식 외 섭취물
(1) 사람 음식 섭취
- 양파, 마늘, 초콜릿, 유제품(특히 우유)은 고양이에게 독이 되거나 설사를 유발해요.
- 특히 성묘는 **유당 분해 효소(락타아제)**가 부족해서 우유 마시면 거의 100% 설사해요. 🥛💦
(2) 이물질 삼킴
- 장난감 조각, 실, 비닐 등 소화할 수 없는 물질을 먹으면 장 자극이 생기고 설사할 수 있어요.
- 심한 경우 장폐색으로 이어져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
3. 🦠 세균·바이러스·기생충 감염
(1) 세균 감염
- 살모넬라, 대장균 등이 원인.
- 오염된 물, 음식 섭취 후 발생 가능.
(2) 바이러스성 장염
- 고양이 전염성 장염(FPV), 코로나바이러스(FCoV) 등.
-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해요.
(3) 기생충 감염
- 회충, 편충, 지아르디아 등.
- 특히 외출을 하거나 구조된 고양이에게서 흔히 발견돼요.
- 정기 구충이 필수예요. 🐛
4. 😿 스트레스성 원인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라 환경 변화에 민감해요.
- 이사, 새로운 가족·동물 등장, 캣타워 위치 변경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 스트레스가 장 운동을 촉진시켜 설사로 이어질 수 있어요.
- 해결 팁: 익숙한 환경 유지, 은신처 제공, 안정적인 생활 패턴 지켜주기.
5. 💊 약물 부작용
- 항생제, 소염제 등 일부 약물은 장내 유익균을 죽여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요.
- 수의사와 상의 후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보충이 도움돼요.
6. 🐾 만성 질환
- 염증성 장질환(IBD): 원인 불명의 장 염증으로 설사와 체중 감소 동반.
- 췌장염: 소화 효소 분비 장애로 설사 발생.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대사 촉진으로 변이 묽어질 수 있음.
- 이런 경우는 전문적인 진단과 장기 치료가 필요해요.
🐱 설사 색깔·형태로 보는 원인 힌트
변 색·형태가능 원인
황갈색 묽은 변 | 음식 변화, 가벼운 장염 |
초록빛 변 | 담즙 배출 이상, 급격한 장 운동 |
검은색 타르 변 | 위·소장 출혈 (심각) |
선홍색 혈변 | 대장·직장 출혈, 기생충, 심한 염증 |
거품 섞인 변 | 세균·기생충 감염 |
점액(끈적이) 변 | 장 점막 손상 |
💡 단, 색으로만 원인을 단정짓긴 어렵고 다른 증상과 함께 종합적으로 봐야 해요.
🏥 집사님의 대처 방법
1. 하루 정도 금식 후 관찰
- 성묘 기준, 건강 상태가 좋다면 12~24시간 금식 후 미지근한 물만 제공.
- 새끼 고양이나 노묘는 금식이 위험하니 금지!
2. 수분 보충
- 설사로 탈수 위험이 크니 깨끗한 물, 습식 사료, 닭가슴살 삶은 물 등을 제공.
3. 소화에 부담 없는 음식 급여
- 수의사 권장 식이(저지방, 저섬유) 또는 고양이 전용 처방식.
4. 유산균 보충
- 수의사 처방 유산균은 장내 환경 회복에 도움.
5. 병원 방문 시점
- 설사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 혈변, 구토, 무기력, 식욕 부진 동반 시,
- 새끼 고양이·노묘 설사 시 즉시 병원 가야 해요.
💖 예방 팁
- 사료·간식은 신선하게 보관 (서늘·건조·밀폐)
- 급격한 사료 변경 피하기
- 정기 구충·예방접종
- 사람 음식·우유 금지
- 장난감·생활용품 삼키지 않도록 관리
- 스트레스 최소화
- 정기 건강검진으로 만성질환 조기 발견
🐾 마무리
고양이 설사는 단순 일시적인 소화 불량일 수도 있지만, 치명적인 질병의 신호일 수도 있어요.
집사님의 세심한 관찰과 빠른 대처가 우리 냥이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랍니다.
"오늘은 괜찮겠지~" 하고 넘기지 말고,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주세요.
🐱💕 건강한 변을 유지하는 건, 행복한 하루의 시작이자 집사와 냥이 모두의 행복 비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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