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고르는 법! 성분표 읽는 쉬운 팁 🐶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료 선택이에요. 어떤 게 좋은지, 성분표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죠. 하지만 몇 가지만 기억하면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좋은 사료를 고를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강아지 사료 고르는 팁과 성분표 보는 법을 쉽게 알려드릴게요!
1. 사료 성분표, 이렇게 읽어요!
사료 뒷면에는 ‘원재료’와 ‘성분 분석표’가 적혀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재료 순서!
▶ 첫 번째~세 번째까지 어떤 재료가 들어있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원재료는 가장 많이 들어간 순서대로 표기되기 때문에, 제일 앞부분이 핵심이에요.
✅ 고기(육류)가 첫 번째 재료로 나와 있으면 좋은 사료입니다.
예: 닭고기, 연어, 양고기 등
✅ 반대로 ‘곡물’이나 ‘부산물’이 첫 번째라면 품질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요.
예: 옥수수, 밀, 대두, 닭 부산물 등
✅ ‘생고기’ 또는 ‘건조육’ 표기가 더 신뢰할 수 있어요.
- 생고기: 닭고기, 연어
- 건조육: 닭고기밀, 연어분말 등
2. 성분 분석표에서 확인할 것!
성분 분석표는 영양소 비율을 나타내는 표예요.
여기서도 중요한 3가지만 기억하세요!
- 조단백질: 근육과 몸의 기본이 되는 단백질
▶ 퍼피(성장기): 26% - 조지방: 에너지원이 되는 지방
▶ 보통 10~15%가 적당해요. 활동량 많은 아이는 조금 더 필요할 수 있어요. - 조섬유: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 3~5% 내외가 적당합니다.
🟡 수분 함량도 체크!
건사료는 수분 10% 이하가 일반적이에요. 습식사료(캔)은 수분이 70~80%로 높아요.
3. 이런 용어는 체크하세요!
- By-product (부산물): 내장, 발톱, 깃털 등 식용으로 쓰지 않는 부위가 들어간 재료. 가능한 피하는 게 좋아요.
- Artificial Preservatives (합성 보존제): 장기 보존을 위한 화학 성분. 천연 보존제를 사용한 사료가 더 안전합니다.
- ‘No corn, wheat, soy’: 옥수수, 밀, 대두 미사용! 알레르기나 소화 문제 예방에 도움돼요.
4. 우리 강아지에게 맞는 사료 고르기
강아지의 나이, 크기, 건강 상태에 따라 사료 선택 기준이 달라져요.
- 연령별 사료 선택
🐾 퍼피(1세 미만):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해야 해요.
🐾 어덜트(1~7세): 표준 영양 비율을 유지한 사료
🐾 시니어(7세 이상): 소화가 잘 되고 지방은 적은 사료 - 견종과 크기별 차이
대형견은 관절 건강이 중요하고, 소형견은 기호성(잘 먹는지)이 중요해요. - 특수 목적 사료
알레르기, 피부, 체중 조절, 신장 문제 등 건강 상태에 따라 선택이 필요해요. 이 경우 수의사 상담 후 전환하는 걸 추천드려요.
5. 사료 바꾸는 방법
새로운 사료를 급하게 바꾸면 설사나 거부 반응이 생길 수 있어요.
기존 사료에 10~20%씩 섞어가며 7일에 걸쳐 천천히 교체하는 게 안전해요.
마무리 한마디 ✨
강아지 사료 고르기는 어렵지 않아요!
첫 번째 재료가 고기인지,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적당한지, 우리 아이에게 맞는지 천천히 확인해보세요.
성분표만 잘 읽을 줄 알아도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에게 사랑을 담아, 좋은 사료 선택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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